트레져헌터, 한·중에 쌍방향 소통 아이돌 프로그램 ‘K.I.S.S’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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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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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앞줄 오른쪽 둘째)를 비롯한 ‘K.I.S.S’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국내 최초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가 쌍방향 소통 아이돌 프로그램 ‘K.I.S.S(K-POP Idol Secret Stage)’를 제작, 한국과 중국에 방송한다.

15일 트레저헌터는 서울 삼성로 트레져헌터 본사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트레져헌터, 상하이 바나나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KT 관계자가 참석해 프로그램 특징을 소개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이번 ‘K.I.S.S’ 프로그램은 트레져헌터가 MCN 기업으로서 콘텐츠의 공급뿐만 아니라 기획∙제작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람보다는 새로운 콘텐츠에 집중했다. ‘K.I.S.S’ 프로그램이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S.S’는 ‘크레용팝’, ‘라붐’, ‘스텔라’, ‘타히티’, ‘소나무’ 등 국내 아이돌 걸그룹 5팀이 출연,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는 자유로운 포맷의 온라인 특화 방송으로, ‘노래’, ‘댄스’, ‘게임’, ‘먹방’, ‘요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 채팅을 통한 중국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각 걸그룹들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끼와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트레져헌터는 MCN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글로벌 생방송 ‘K.I.S.S’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포맷을 기획·제작하는 한편 출연진 섭외, 플랫폼 계약 등 전반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중국 뉴미디어 기업인 상하이 바나나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의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판다TV’와 공동으로 제작된다. 또 판다TV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중국 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국내의 경우 KT가 서비스하는 ‘올레TV모바일’을 통해 독점 방영되며, 그 외 국가는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총 22회가 방송되며, 각 출연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정해진 요일에 1회씩 출연하게 된다. 요일별 출연진은 17일 첫 방송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방송은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한국시간 기준) 트레져헌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7월 20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해당 기간 내 시청자들의 반응 등을 종합해 최종 결산 및 다양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 대표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K-POP 등 한류 콘텐츠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및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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