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지도를 제작,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도에는 황구지천 등 추천 순환코스 4개소와 자전거도로의 현황, 자전거 고장 시 필요한 자전거 수리점을 수록했다. 아울러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일반점검과 표지, 수신호 등 자전거 교통안전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공영자전거(반디클)의 시스템 구축과 자전거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도를 제작‧배포하게 됐다”며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교산과 행궁동에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등을 설치해 자전거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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