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김흥국이 조세호를 대놓고 편애하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경규, 이정진, 김준현, 김동현, 조세호, 유재환, 이수민 등이 게스트로 등장, 런닝맨 VS 어벤져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팀과 어벤져스 팀은 예능 축구 대결을 벌였고, 김흥국이 특별 심판으로 깜짝 등장했다.
예능 축구는 각팀에 주어진 초대형 책가방, 감자옷, 도넛뷰트, 큰북 등 7개의 예능 아이템을 착용한 뒤 게임을 하는 것.
김흥국은 "30분 후에 갈 거다"고 말하는 등 등장부터 웃음을 안겼다.
김흥국은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인물로, 멤버들은 그에게 공정한 심판을 기대했지만 의붓아들 조세호에게만 무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김흥국에게 불만을 제기했고, 김흥국은 “내 맘대로야! 뭘 따지냐!”며 막무가내 판정을 해 웃음을 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