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27일 오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하계 성수기 현장실습생 프로그램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장실습생은 청운대, 신구대, 경북전문대 등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대학 3곳을 포함해 항공대, 동서울대, 인하대 등 공사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한 12개 대학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로 구성됐다.

인천공항, 산학협력 현장실습생 발대식 개최[1]
어학 능력과 대외활동 경험,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한 현장실습생들은 기존 공항 안내요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출입국장 혼잡 완화, 자동화서비스 이용 안내 등 국내‧외 여객들의 편의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27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약 2달간으로, 공항 이용객이 특히 집중되는 하계 성수기에 중점적으로 활동을 펼친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현장실습생들이 여객들의 편리한 공항 이용을 도와 성수기에도 쾌적한 공항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경험을 통해 항공산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