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비정규직 문제가 해소돼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에 '비정규직 문제 해결...대한민국이 사는길'이라는 글을 게제했다.
이 시장은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 비인간적인 비정규직을 쓰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하고, “비정규직 문제가 해소돼야 경제가 살아난다.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준수”라고 강조했다.
오는 7월 1일자로 성남시 기간제 근로자 8명이 정규직인 공무직으로 추가전환되는 것만 보더라도 이 시장의 이 같은 의지를 충분히 엿볼 수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노동조직 강화, 노동인권 강화를 통해 노동자의 교섭력을 높이고 고용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성남이 앞서간다. 대한민국이 못해도 성남은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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