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연 5~10% 'JB 사잇돌 중금리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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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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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5일 중신용자를 위한 중금리대출 상품 'JB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JB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대출 상품이다.

서민 정책 금융상품을 이용하기에는 소득이나 신용이 양호하거나 사회초년생, 연금수급자 등 상환 능력은 있지만 기존 은행 대출 상품의 수혜가 어려웠던 신용등급 4~7등급의 중신용도 고객이 주요 대상이다.

근로소득자(재직기간 6개월 이상)는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사업소득자(사업 영위기간 1년 이상)와 연금소득자(연금수령 1회 이상)는 각각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거치기간 없이 최장 60개월 안에서 원리금을 분할상환해야 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로 5~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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