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파티게임즈, 걸플레잉게임 '아이러브니키 for Kakao' 공동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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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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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카카오와 파티게임즈는 4일 걸플레잉게임 '아이러브니키 포 카카오(for Kakao)'에 대한 공동 서비스를 결정하고 해당 게임을 '카카오게임 S' 타이틀로 오는 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양사는 향후 '아이러브니키 for Kakao'에 대한 서비스 운영과 마케팅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이러브니키 for Kakao'는 3000여종의 의상 아이템을 수집하고 콘셉트에 맞게 코디해 스타일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스토리에 따라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걸플레잉게임이다.

카카오는 '아이러브니키 for Kakao'의 카카오게임 S 출시와 관련, 기존 초기 개발 단계의 게임들이 대상이던 사업 구조에서 한걸음 더 나가 전략 파트너들의 게임까지 시범 확대 중이며 이번 파티게임즈와의 협력이 첫 번째 사례다.

카카오는 확대된 카카오게임 S 사업 전략에 맞춰, 향후 카카오게임 전략 파트너들과 협력해 출시 직전 진행하는 다양한 테스트 결과에 따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게임들에 한해 공동 서비스 계약을 거쳐 카카오게임 S 타이틀로 출시할 방침이다.

'아이러브니키for Kakao'의 경우 지난 6월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CBT)에는 5만명 이상이 참여, 재방문율 80%를 상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CBT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가 '재미있게 플레이했다'고 답했으며, 87%는 '정식 오픈 후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를 통해 진행된 사전예약 수는 9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으며, 카카오게임의 7월 전략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게임 S 라인업 강화를 위해 역량 있는 신진 개발사만큼 오랜 기간 카카오와 함께해온 전략 파트너들의 참여가 필요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며 "카카오 게임 플랫폼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파트너들의 성공을 약속하는 퍼블리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파티게임즈 대표는 "아이러브 시리즈 등 여성향 게임을 선보여 왔던 파티게임즈가 '아이러브니키'로 또 한 번 여성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주요 타깃에 대한 마케팅 등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러브니키 for Kakao'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재화, 의상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며, 7일 연속 출석 시 5성 세트의상을 제공한다. 매일 12시~14시, 20시~22시에 접속하면 스테이지 입장 재화인 하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3 스테이지를 완료한 유저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모모' 12종을 제공하며,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프릴드레스 세트'와 '2만 골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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