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으로 생생히 즐긴다

[올스타전에 나섰던 나성범.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가 2016 KBO 올스타전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BO는 15~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의 투어 프로그램 상품을 6일 오후 2시부터 10일 자정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 상품은 1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부터 17일 일요일 고척스카이돔 투어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2박 3일의 ‘MVP 패키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을 관람하는 1박 2일의 ‘골드 패키지’, 올스타전 관람과 다음 날 고척스카이돔 투어까지 함께하는 1박 2일의 ‘실버 패키지’, 그리고 올스타전 당일만 참여하는 ‘올스타 패키지’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키지 당 30명만을 선착순 모집한다.

KBO 올스타전을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투어 프로그램에는 패키지 상품 별로 팬 사인회 참여를 비롯하여 올스타전 유니폼, 올스타전 기념 모자 및 티셔츠, 프리미엄 패키지(올스타전 기념구, 엠블럼 배지, 캐리어 태그, 목걸이형 티켓 케이스 등으로 구성)와 같은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그 중에서도 특히, ‘MVP 패키지’와 ‘실버 패키지’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척스카이돔의 스카이박스, 다이아몬드 클럽, 그라운드, 라커룸 등을 직접 탐방해 볼 수 있는 구장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6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되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안내 페이지(http://me2.do/G0UKvwH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 상품 판매 공식 대행사인 SM타운트래블을 통해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