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서비스분야로 확대운영한다. 현재까지 공업계열에 초점을 맞췄던 도제교육을 경영과 회계, 관광·콘텐츠 등 비공업 계열로 범위를 넓히기로 한것이다.
이를위해 정부는 도제교육훈련 참여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교육훈련시설 확충, 훈련과정 개발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근거규정을 마련키로 했다.
대학 특성화 사업(CK) 대상 가운데 서비스산업에 강점이 있는 사업단(60개 내외)의 교육 과정도 개편한다. 교육과정을 지역전략산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점산업과 연계해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토록 선정 평가기준에 반영하기로 했다.
서비스분야의 구직자 능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도 확대된다.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 대상직종에 유망서비스분야를 추가 지정하고, 훈련과정을 6개월이상 장기 과정 중심으로 재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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