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신용자 위한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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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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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중신용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중위험·중신용자 고객에게 보다 낮은 금리로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통해 은행 부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정교한 중금리 신용평가 모형을 활용해 향후 보증서 없이도 저금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 여부와 보증 한도를 확인한 후 은행 심사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모바일전문은행 써니뱅크 앱에서 보증한도 확인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신용등급별로 최대 2000만원이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 거치기간 없이 매월 원금을 균등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금리는 최저 연 5.72%다.

소득증빙자료, 재직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급여소득자의 경우 써니뱅크 앱에서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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