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6기 창업기업 수료식 및 제7기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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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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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부산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6기 창업기업 수료식 및 제7기 출범식'을 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창업지원센터(부경대 용당캠퍼스 제10공학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제6기 수료업체 187개 대표 및 제7기 부산창업지원사업 최종선정자 200명 등이며,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중소기업청장, 부산경제진흥원장, 중기청, 창업관련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후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이 있은 후, 개회 및 내빈소개, 성과보고 동영상 시청, 우수창업기업(5명) 부산시장 표창, 6기 대표 1명 수료증 수여, 축사, 인사말씀에 이어, 출범식 행사로 창업지원센터 홍보 동영상, 센터 소개 및 창업지원프로그램 안내, 7기 워크숍 일정안내 등 순서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수료식 종료 후 창업지원센터 4층 창업기업 제품전시실과 5층에 위치한 부산재창업성공캠프 및 부산팹랩 라운딩 일정도 포함돼 있다. 4층 제품전시실은 폐쇄형태의 기존 전시실을 오픈 형태로 리모델링하여 내방객 및 입주업체 활용도를 높이고, 5층 부산팹랩은 시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제작장비, 전용 교육장 및 작업공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7월 1일 부산창업지원센터 5층에 ‘부산재창업 성공캠프’를 개소해 사업에 실패한 성실한 기업인의 재기를 본격적으로 운영·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00여개 업체를 선발해 이번 6기까지 수료업체 총 1,000여개를 돌파했다. 제7기는 총 442개 신청팀 중 200팀을 선발함으로 역대 최다 신청율을 기록했다.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창업공간제공, 교육 및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평균 5백만원), 마케팅 및 판로개척, 교류회 및 네트워크 등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지원받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창업지원사업 7기를 출범함으로서 부산시가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구현 및 창업업체 육성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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