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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연꽃보고, 농촌생태체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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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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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농촌체험마을기업 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지역의 농촌생태체험마을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이번 부여서동연꽃축제에 정동기와마을 등 4곳에서 농촌지역의 아름다움과 정이 넘치는 체험과 음식, 숙박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농촌생태체험을 연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생태체험은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만끽하고 지역의 농촌문화 체험을 연계하는 백제석궁만들기, 물놀이체험, 대나무낚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여정동기와마을과 임천 나르메산방, 장암송죽마을에서는 가족용 또는 단체용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 1박 2일간 농촌 체험여행이 가능하다.

 ▲부여 정동기와마을에서는 △백제문양 다식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백제활 만들기, △백제석궁만들기, △물놀이 체험 등의 기와마을 체험과, △짚공예, △효소담기, △한과만들기, △어류 가재 체험, △제기만들기, 조롱박 벽걸이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임천 나르메 산방에서는 △연잎수확, △연잎밥만들기, △금강자전거타기, △연잎차, 연꽃차 시음, △대나무 낚시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구룡 태양목장은 △치즈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피자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장암 송죽체험마을에서는 △농사체험, △요리체험, △송죽삼시세끼체험, △소품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이색 체험으로 장암 송죽체험마을에서 운영하는 송죽삼시세끼체험은 밥 먹고 살기 힘들었던 옛 선조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직접 아궁이를 만들어 솥을 걸고 장작을 패서 끼니 채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흥미로운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체험은 4천원부터 3만원까지 비용이 소요되고 마을별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연꽃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숙박은 1박에 8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개인 시설과 15만원부터 제공되는 단체실까지 마련되어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연꽃축제기간 행사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지역에 마련된 자연친화적인 농촌생태체험을 통해 이용객들의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촌생태체험 접수는 담당 운영자를 통한 사전예약 등으로 운영되고 자세한 사항은 부여서동연꽃축제 누리집(http://부여서동연꽃축제.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서동공원 행사장내에 마련된 종합상황실 부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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