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13번째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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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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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북도 북이초등학교에 도서 기부 및 경제교육 시행

한화투자증권과 기아대책은 지난 12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을 설립했다.[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북이초등학교에 13번째 ‘행복한 경제도서관’을 설립했다.

13번째를 맞는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는 한화그룹 내 6개 금융계열사(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연계하여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프로그램은 2010년 충남 아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외지역 학교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마인드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학교 ‘도서관’을 학생과 주변의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약 40여명의 봉사자들은 북이초등학교의 도서관 시설을 정비하고 장서를 지원했다. 학교 주변 환경 개선과 더불어 낡고 오래된 도서관 시설 등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해 아동 친화적 구조로 개선했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한 경제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몸담고 있는 금융기업의 특성을 살려 경제교육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 한석희 인사지원실장은 “한화금융계열사의 공통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2010년부터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또한 한화금융계열사들은 매년 임직원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기부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꾸준히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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