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체험단 모집

[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서울과 수원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서울–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수원구간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수원구간에 해당하는 10월 9일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성행궁을 지나 연무대까지 약 3km 이고 행렬 참여자에게는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속 인물의 분장과 의상이 제공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체험단 포스터

모집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이상 일반시민 및 외국인으로,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및 방문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TF팀 (031-290-3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는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10월 8일~ 9일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행궁에 이르는 것으로, ‘을묘년(1795년) 화성원행’의 전 구간(46㎞)을 원형그대로 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