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중국 안양시에 거주하는 중·고교생 등 14명 연수단〔단장 谢谋荣(사모영)〕일행은 지난 22일 입국해 4박5일 간 같은 또래가 있는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한국의 안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 연수단은 안양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시장, 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만안경찰서, U-통합상황실 등 시의 주요 공공시설물을 견학한데 이어 안양외국어고를 방문, 우리나라 교육현장 체험과 함께 또래끼리 얘기를 털어놓으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금번 중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안양(安陽)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하루 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양 시는 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인연으로 2013년 7월 상호우호 협약을 맺어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중국 安陽시 청소년 연수단은 4박5일 간의 안양 방문을 마치고 26일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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