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중진공, 코넥스상장기업 대상 자금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2시 서울사옥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및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 2시 서울사옥 본관 1층에서 중고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넥스상장기업 뿐만 아니라 코넥스상장에 관심있는 초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정책자금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실무책임자와의 직접면담기회를 제공해 자금조달비용 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이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기존 중소기업 지원 정책자금 이외에도 기술성 및 미래성장가치가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에 투자요소를 가미한 복합 자금지원방식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창업기업지원자금 1.45조, 신성장기반자금 1.095조 등 총 3.5조원의 정책자금을 편성중에 있다.

거래소 측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다양한 자금조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코넥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2013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는 중진공과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 대상 코넥스시장 상장설명회도 조만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