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항 묘도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8일 여수시 묘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광양항 묘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묘도 재개발사업은 인근 산업단지들의 한가운데 위치한 묘도의 입지를 활용해 미래신소재 산업,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내용이다.
2026년까지 252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조8988억원을 투입해 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해수부는 2014년 7월 민간사업시행자 공모에 단독 응모한 '광양항 융복합 에너지허브'를 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작년 2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올 2월에는 복합산업 물류지구와 공원, 녹지·도로 등 공공시설지구를 포함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연말까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 현황과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 피해 저감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정성기 해수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묘도 재개발사업은 9조4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60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며 "향후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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