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연제협 김영진 회장,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 | 연제협 제공]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이 추진하고 있는 저작권 보호 관련 교육 및 각종 활동을 지원하고 연예제작자협회가 보유한 콘텐츠 제공 등에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타이탄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는 저작권 보호 기술 및 플랫폼을 연예제작자협회와 각 회원사에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의 의의는 각종 대중문화산업 관련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무분별하게 불법 사용되고 있는 상황을 막고 국내 대중문화의 가치 제고 및 저변 확대에 있다.
이날 김영진 한국연예제작자협회장은 “타이탄플랫폼의 독자 기술을 통해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이사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많은 회원사들이 콘텐츠의 불법 사용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양사의 이익은 물론 한국 대중 문화산업의 힘을 키우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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