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LG생명과학은 장기간 투입했던 연구개발(R&D) 효과가 영업실적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이브아르, 하루안, 제미글로가 고성장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엔씨소프트에 대해서도 3분기 모바일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네이버에 대해서는 1분기에 이어 광고 수주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고, 자회사 라인도 기업공개(IPO)를 마쳐 한 번 더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제이에스티나에 대해 3월부터 면세점 판매 실적이 늘고 있는데 주목했다. 앞으로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도 점쳤다.
유안타 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하반기 주력 고객사가 신제품 출시에 나서고, 중국도 스마트폰에 듀얼 카메라 탑재를 늘리고 있다"며 "내년 베트남 지역 원가절감에 따른 적자 축소와 반도체 성능을 개선해주는 기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3분기 K-9 자주포 해외 수출을 기대했다. 2분기 실적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동진쎄미켐이 3D 낸드 생산 확대로 고수익 제품에서 이익 기여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액정표시장치(LCD)와 반도체 생산비중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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