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내달 5∼6일 양일간 강원도 화천군 붕어섬 앞 북한강변과 화천호 카누경기장 등에서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카누슬라럼 및 용선대회를 개최한다.
용선대회는 용의 모양을 장식한 배에 12명의 선수가 탑승해 노를 저어 200m 직선거리 도달점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경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일반인 등 총 60팀 10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일반부와 선수부로 나누어 치러지며 5일에 예선, 6일에 결선 경기가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용선대회 선수부 우승팀 220만원, 일반부 우승팀 200만원, 카누슬라럼 남녀 우승자 각 30만원 등 총 2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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