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새로운 도전 토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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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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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센터장 박준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진’(행복한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진 상담은 청소년에게 맞춤 상담사를 배정하는 시스템으로 높은 만족도를 주지만 시간과 물리적인 요건으로 다수의 청소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이 점을 보완, ‘행진’ 상담과 더불어 ‘토끼’(토요일엔 끼를 찾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끼 상담은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로 나누어 진로 흥미·적성에 대해 알려주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스형태로 1층 북카페에서 운영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을 위해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한국정보교육문화협회와 협력해 컨설팅역량을 위해 학부모로 구성된 진로교육지도자 25명에게 진로상담역량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토끼 상담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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