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상담은 청소년에게 맞춤 상담사를 배정하는 시스템으로 높은 만족도를 주지만 시간과 물리적인 요건으로 다수의 청소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이 점을 보완, ‘행진’ 상담과 더불어 ‘토끼’(토요일엔 끼를 찾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끼 상담은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로 나누어 진로 흥미·적성에 대해 알려주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스형태로 1층 북카페에서 운영된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토끼 상담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