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귀신아8회’택연,김소현 안고“다시는 사라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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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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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싸우자귀신아'[사진 출처: tvN '싸우자귀신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일 방송된 tvN '싸우자귀신아' 8회에선 박봉팔(택연 분)이 김현지(김소현 분)를 안고 다시는 사라지지 말라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싸우자귀신아'에서 김현지는 놀이 공원에서 박봉팔과 관람차를 탔다. 이 자리에서 김현지는 박봉팔에게 “나 너 좋아해”라고 말했다.

박봉팔과 김현지는 서로 어색해 했다. 김현지는 귀신을 물리치는 업무를 마치고 박봉팔과 가위바위보를 하고 계단을 오르는 내기를 해 이긴 다음 “내가 한 말 다 잊어”라고 말했다.

순간 김현지 몸이 사라졌다. 박봉팔은 “현지야”소리치며 김현지를 찾았다. 다른 곳에서 김현지를 본 박봉팔은 김현지를 안고 “다시는 사라지지 마”라고 말했다.

이렇게 둘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김현지는 정신병원에서 김인랑(이다윗 분)을 구했고 이 때 김인랑은 김현지를 봤다.

박봉팔은 최천상(강기영 분)과 김인랑에게 김현지의 존재를 알렸다.

양 형사(윤서현 분)와 김 형사(정지순 분)는 주혜성(권율 분)이 노현지를 살해했음을 직감했다. 주혜성은 이 형사들에게 “사건 당일 동물병원에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형사들은 동물병원 간호사들로부터 “사건 당일 원장님은 늦게 들어오셨고 신발에 흙이 묻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

주혜성은 학교에서 김현지가 걸어가는 것과 자신의 동물병원 앞에 김현지가 았는 것을 무서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주혜성은 김현지의 학생증을 보관하고 있다. 최소한 주혜성은 김현지 죽음과 무관하지는 않다.

박봉팔과 김현지는 정신병원에서 억울하게 죽은 환자 귀신들의 한을 풀어줬다. tvN '싸우자귀신아'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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