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탁재훈이 'SNL' 정식 크루가 됐다.
tvN은 'SNL 코리아8'이 다음 달 3일 첫 방송되며 '예능 천재'라는 수식어를 가진 탁재훈이 고정 크루로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탁재훈은 지난 시즌 9회 방송에 메인 호스트로 출격, '셀프 디스'와 화끈한 입담으로 '역시 탁재훈'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예능 천재' 탁재훈이 '예능 신'이라 불리는 신동엽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SNL 코리아8' 제작진은 "뛰어난 예능감을 지닌 탁재훈이 SNL에서도 호스트들의 허를 찌르는 악마의 입담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탁재훈만의 날카로운 입담과 순발력을 무기로 'SNL' 생방송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재미를 200% 끌어올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시즌과 전혀 다른 확 달라진 새로운 'SNL 코리아'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