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부산 '옥상달빛극장' 후원…지역사회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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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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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후원하는 부산 ‘옥상달빛극장’에서 관람객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합공간 확산에 기여하고자 부산 산복도로를 따라 운영되는 ‘옥상달빛극장’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관하는 옥상달빛극장을 후원해 부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친환경 ‘에코투어’, ‘교통안전 캠페인’, 장애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 상무는 "부산 내 문화 소외계층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부산 산복도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옥상달빛극장을 후원하게 됐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옥상달빛극장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관광사업이다. 관람객들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부산 산복도로 3곳을 비롯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과 그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부산 신호동에서 무료영화관람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옥상달빛극장 외에 OST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영화 음악회’와 부산을 대표하는 독립영화 감독들을 만나는 ‘부산독립영화 특별 섹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상영작 및 상영일정 등 옥상달빛극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페이스북 또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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