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제주지방기상청 김세원 청장과 오봉학 예보관, 현동식 예보과장으로부터 기상상황 측정 및 기온과 강수량 변화 추세를 확인하며, 예보 시스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지사는 “기상 예보는 각 분야마다 연결되는 것이 많다. 측정과 예보기능이 강화되고 상세하게 할 수 있으면 농업, 산림 등 각종 분야에 훨씬 정교하게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제주지방에는 지난달 21일부터 폭염특보가 내려져 제주도북부와 서부를 시작으로 남부와 동부로 확대되어 14일째 발효 중이며, 제주지방 열대야는 제주 19일, 서귀포 13일, 성산 및 고산 15일로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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