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아리랑TV가 올림픽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아리랑TV(사장 문재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 기간 중 뉴스특집 및 브라질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별한 특별 방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역대 최다 규모로 진행된다. 모두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선수들이 경합을 벌인다.
아리랑TV는 올림픽 기간인 6일부터 22일까지 종목별 메달 소식 및 응원 열기를 하루 7회(오전 6시, 10시, 낮 12시, 오후 3시, 6시, 10시, 밤 12시)에 걸쳐 뉴스를 통해 보도한다.
경기 소식뿐만 아니라 개막 전인 4일 뉴스에서는 현지의 취재 열기를 전하고 5일부터 4일간은 현지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한국 응원단을 만나본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도 찾는다. 정치적으로 불안한 브라질 현지인들의 올림픽 개최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아리랑TV에서 만날 수 있다.
올림픽 종료 이후에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의 종목별 성과를 전달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종목별 분석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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