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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세기 낭만주의 음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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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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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20세기 세계적인 명 지휘자인 토머스 비첨 경이 창단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한국 클래식 팬들을 찾는다.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9월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비롯해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구미문화예술회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19세기 낭만주의 대 작품들로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브람스의 교향곡 4번을 비롯해 오케스트레이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채워진다.

연주에서는 알렉산드르 쉘리가 지휘를 맡는다. 바이올리니스터 임지영과 첼리스트 제임스 정환김이 협연자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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