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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소속사 합작 기획 ‘별프로젝트’, 진심 가득한 봉사활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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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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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별프로젝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신인 합작 기획 ‘별 프로젝트’의 두 번째 봉사활동이 공개됐다.

국내 배우 엔터테인먼트 8개 사의 합작 기획 ‘별 프로젝트’가 지난 7월 20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경기도 화성의 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 강남역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돕기 위한 별 프로젝트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친지 이들은 이번에는 직접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에도 뜻을 모았다.

이날 아침부터 일찍부터 8명의 완전체로 시작한 ‘별 프로젝트’는 굿네이버스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돕고 있는 독거 어르신의 집안을 청소했다. 이들은 독거노인이 장기간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돌아오기에 앞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집안을 깨끗이 정리하고, 묵은 빨래들을 세탁하는가 하면 행여 어르신이 다칠까 마당의 잡초까지 치웠다.

특히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바쁘게 움직였다. 땀을 흠뻑 흘리고서도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다며 일감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등 일손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수납에 꼭 필요한 가구들도 선물해 치료를 마치고 집에서 홀로 생활해야 하는 어르신을 배려하는 센스도 보였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 별 프로젝트 멤버들은 외진 지역에 있어 문화혜택이 없었던 전교생 40여명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열린 굿네이버스 축제에 깜짝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아이들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격려차 익혀왔던 연극공연에 환호성으로 힘을 보탰다. 이어 즉석으로 오르게 된 무대에서 아이들과 함께 춤도 맞추는가 하면 아침부터 직접 포장해온 학용품과 간식을 안겨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굿네이버스의 황성주 나눔사업본부장은 “연예인 봉사활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별 프로젝트처럼 기획 초기부터 좋은 일을 하기 위해 구성된 예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무덥고 힘들었을 현장에서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계속될 선행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꿈 꾸는 별들의 착한 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 된 '별 프로젝트'는 신인 배우들이 한 데 모여 좋은 일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별 프로젝트'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 이야기는 오는 5일 네이버를 통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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