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넷플릭스도 '꿀꺽'? 알리바바 "인수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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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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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를 인수한다는 보도에 대해 알리바바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은 알리바바가 넷플릭스 인수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알리바바 측은 "현재 넷플리스와 관련한 그 어떤 투자도 계획하지 않고 있다"며 부인했다고 6일 보도했다.

넷플릭스 측도 "시장의 소문이나 추측보도에 대해 해명하고 싶지 않다"며 "다만 넷플릭스는 중국 시장 진출 계획이 있고 장기적 목표도 세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인수설을 보도한 언론은 "알리바바가 넷플릭스를 인수할 경우 동영상 스트리밍 업계에 '대전환'의 바람의 불 수 있다"며 "알리바바 그룹이 최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콘텐츠 자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넷플릭스와 유사한 동영상 정기구독 서비스 TBO(Tmall Box Office)를 출시하는 등 시장 장악의 야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알리바바는 TBO 서비스를 공개할 당시 콘텐츠 자체 제작도 노리고 있다면서 "미국의 HBO처럼 성장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알리바바는 또 지난해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업체 유쿠-투더우를 완전히 인수하기도 했다. 유쿠-투더우는 이용 고객 5억명, 중국 온라인 동영상 시장 광고수입 1위의 업체다. 

한편, 지난 5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주가는 알리바바의 인수소식에 4% 급등한 97.0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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