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 유라시아 50개 대학 총장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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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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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총회 개최, 22개국 참여

경북도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최하고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이하 SUN)이 주관하는 제2차 SUN 총회가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경북 안동에서 열렸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최하고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이하 SUN)이 주관하는 제2차 SUN 총회가 8월 8~12일까지 5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경북 안동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상호 이해와 존중’이라는 주제로 실크로드 선상 22개국, 50개 대학 300여명의 대학 총장단과 학생대표가 모여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실크로드 지역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실천방안으로서 실크로도 선상 대학 간 실크로드학과 공동운영, 학점공동인증제, 공동학위과정개설, 장학재단 공동운영, 실크로드 연계 종주탐사 등 회원대학 간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명예의장으로서 SUN 총회에 참석한 김관용 지사는 도가 그간 추진해온‘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알리고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총회에서 합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경북도는 내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차기 총회 개최지로 베트남 호찌민시를 선정함에 따라 도가 추진하는 실크로드 문화대장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부터 ‘신문화 실크로드 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3년간 추진돼 온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라문화와 실크로드의 관계 재조명, 한반도 중심의 실크로드학 정립, 육상․해상 실크로드 대장정을 통한 실크로드에 대한 관심도 제고, 실크로드 거점 국가와의 교류협력 강화 등 경북도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체계화시키고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세계화와 지속적 추진을 위해 SUN을 창설했으며 지금까지 추진해온 각종 학술대회, 실크로드 탐사, 국제교류협력 등을 SUN을 구심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관용 지사는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총회에 참가한 40여개 세계 실크로드 대학 총장들이 연명한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실크로드 선상 국가를 위한 빈곤퇴치운동, 남북분단으로 단절된 실크로드의 회복을 위해 기여한 점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총회 일정을 마친 각국 대학 총장들은 8월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도청과 하회마을을 방문한다. 도는 각국 대학 총장들의 도청 신청사 견학과 안동 하회마을 방문을 통해 경북의 전통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의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2차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총회를 통해 21세기 신문화 실크로드를 열어 가는데 있어 다시 한 번 경북도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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