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샘표, 분할 상장 첫날 상한가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샘표(분할 전 샘표식품)가 분할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9일 샘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만1650원(29.76%) 상승한 5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샘표식품은 지주사 부문을 '샘표, 식품사업부문을 '샘표식품'으로 각각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신설 법인인 샘표식품은 이날 시가 기준가(5만원)보다 3000원(6.00%) 오른 5만3천원으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20%대 급등하다 곧바로 15%대로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지만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