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UKC 행사는 미래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국연구재단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
10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재미 과학기술자 등 한·미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 1000여명이 참석해 ‘과학기술과 기업가정신을 통한 풍요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홍 차관은 이날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창업 기업가, 특허 변호사 등 창업 전문가를 만나 창업생태계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과 한-미 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청취하는 한편,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 차관은 “올해는 과학기술 진흥 50주년의 뜻 깊은 해로 과학자들의 땀과 열정이 한국의 눈부신 과학기술 발전과 압축성장의 초석이 됐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과학기술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