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64만원]삼성전자 주가 3년 7개월 만에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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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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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3년 7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만4000원(4.73%) 상승한 164만원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가는 2013년 1월 2일 157만6000원이다.  

상승폭은 지난해 10월7일(10만원·8.69%) 이후 최대치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내내 우상향 흐름을 보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160만원대에 안착했다. 

외국인이 740억원어치 주식을 쓸어담았고, 기관도 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3.83% 상승한 135만4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합산한 시총은 260조4230억원으로 코스피 전체의 19.87%에 이른다. 이는 코스닥 전체 시총(211조3730억원)보다도 약 50조원 많다.

삼성전자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지난달 7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이후 불과 한 달만에 15% 넘게 상승했다. 지난해 말(126만원)보다는 약 30%오른 것이다.

올해 1분기에 이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성장 둔화 우려가 불식된 요인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7의 시판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커진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원화 강세로 삼성전자 주가 상승이 다소 주춤했다"면서 "갤럭시노트7 판매 호조와 메모리,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개선에 따라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급적 부담은 현저히 낮은 반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과도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와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각각 185만원에서 200만원, 173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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