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 소방,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화재 32건 발생 … 화재예방 대책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23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통시장 및 대형매장 소방특별조사 실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해 추석 연휴동안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총 화재는 32건으로 고향방문을 위해 장기간 집을 비우는 명절기간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명절연휴 제수용품 구입 등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나 여객터미널 등의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9월 2일까지 222개소(판매시설 100, 영화관 19, 운수시설103)에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의 안전 저해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건물관계자에게 비상시 초동조치 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쪽방촌이나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도 관할 119안전센터장 등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도심 전광판이나 지역방송을 활용해 비상구 적폐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등의 홍보동영상을 송출해 연휴기간 동안 안전분위기 확산에도 힘쓴다.

또 추석연휴기간을 포함해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은 전국적으로 화재취약 지구 등 278개소에 소방력(차량, 1258대, 2598명)이 전진배치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서상철 예방안전과장은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가스 밸브를 차단하고 불필요한 전기코드를 뽑아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