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저축銀, 중금리 대출 상품 '비타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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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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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아주저축은행은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신용대출 상품인 ‘비타민’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비타민’은 3개의 상품으로 구성된다. 우량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P (Premium)’, 일반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C (Credit)’ 그리고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타민 B (Business worker)’가 있다. 

‘비타민’ 상품의 특징은 고객이 주택, 차량, 연금보험과 같이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대출한도가 증가하는 점이다.

또 ‘비타민 P (Premium)’는 평균금리가 약 14%대인 중금리 상품이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8월 전체 취급액이 약 1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신상품 안착이 순항 중이다”고 밝혔다.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는 “올해 중으로 ‘비타민’ 상품을 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해 고객 편리성을 강화하는 등 중금리 대출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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