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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7인제 럭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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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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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윤인문) 럭비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치러진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7인제 럭비대회’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015년도 우승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18일 조별 예선전 서울 양정고, 대구 상원고, 천안 오성고이 포함된 D조에서 양정고전 승리(19 vs 17), 오성고전 패배(14 vs 17), 상원고전 승리(21 vs 14)를 차지해 2승 1패(조 1위)로 CUP-PLATE결정전에 진출하였다.

19일 본선에서 부천북고(21 vs 19), 진도실고(21 vs 14)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결승전서 성남서고(35 vs 33)에 역전승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1학기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학생, 운동부지도자, 감독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유례없던 폭염 속에서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인천기계공고 럭비팀[1]


윤인문 교장은 19일 “1학기에 있었던 대회의 부진을 털어 버리고 럭비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의 우승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대회 우승의 기운을 이어나가면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럭비부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학부모, 동문, 교직원 모두의 성원을 모아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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