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는 KB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달 7일 2년·5년·7년물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은 이달 30일께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앞서 지난 3월·6월에도 4000억원씩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내달 발행분까지 더하면 SK가 올해 발행한 회사채 물량은 1조1000억원에 이른다.
SK 측은 "회사채 차환 목적"이라고 밝혔다.
총 3500억원 가량의 SK 회사채는 내달 말 만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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