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정준하 “일본, 처갓집 방문할 때도 ‘간장게장’ 챙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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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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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먹방의 신’ 정준하가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해 수식어에 걸맞는 ‘먹방’을 선보였다.

경력 10년차 ‘먹방’ 프로그램 대표 MC 정준하는 ‘잘 먹겠습니다’ 녹화에서 ‘게장 3종 세트’를 자신의 인생메뉴로 소개했다. 참게 간장게장, 돌게 간장게장, 꽃게 양념게장으로 이뤄진 조합이다.

이날 정준하는 이 메뉴를 두고 “일본에 있는 아내 처갓집을 방문할 때도 꼭 챙겨가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먹방 프로그램 진행 10여년 중 역대 최강이라 할만한 간장게장 집을 소개했다.

이어 밥과 게 내장을 쌓아 용암처럼 먹는 자신만의 스킬은 물론이고 게 다리를 어금니로 씹으며 게 껍질까지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날 정준하는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유행어인 “야무지게 먹어야지!”를 외치며 마치 음식물 분쇄기를 연상시키는 수준의 먹방을 보여줬다.

3MC를 포함한 출연자들 역시 정준하의 게장을 ‘한 입 찬스’로 먹어보기 위해 정준하가 불렀던 “정 주나요~”를 단체로 열창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원조 식신 정준하의 인생메뉴 ‘게장 3종 세트’ 폭풍 흡입 먹방은 3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잘 먹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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