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S-OIL 온산공장은 3일 동천체육관에서 공장 임직원 및 가족 2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공장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엔 박봉수 사장, 노동조합 백승우 노조위원장을 비롯, 공장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명랑운동회 및 구기종목 대회를 통해 임직원 단합 및 노사간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들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S-OIL은 1980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단 한 번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체육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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