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워커힐 호텔 박상규 총괄(부사장) 및 면세본부 임직원들이 최근 지역 내 전통시장인 중곡제일시장의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선포식 및 축제'에 참여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중곡제일시장은 올해부터 3년동안 쇼핑과 문화 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최대 총 사업비 18억원 중 80%인 14억을 지원받는다.
워커힐 호텔 박상규 총괄(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진구의 지역경제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워커힐 호텔도 발벗고 나서겠다”며 “동북권에 유일했던 워커힐 면세점이 올해 특허를 되찾아 올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께서 많이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이 날 면세본부 직원들은 “작년 면세대전에서 탈락해 올 5월16일에 문을 닫아 실망도 컸으나 지역주민들의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난다”며 “24년간의 업력 및 노하우,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복합형 리조트 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과 상생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면세점으로 피력해서 올해 반드시 사업권을 재 탈환하여 지역주민들과 축제를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정래 협동조합 이사장은 “워커힐 호텔과 면세점은 광진구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관광자원인 만큼 면세점 재 탈환을 적극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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