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돈 스타키그룹 대표, 주한미군전우회 창설을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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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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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키그룹]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스타키그룹의 심상돈 대표는 주한미군전우회(KDVA) 창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그가 소장하고 있는 그림 일부를 기증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처 박승춘 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전했다.

심 대표는 2007년 대한민국카투사전우회를 최초로 설립하고 현재 (사)대한민국카투사연합회(회장 김종욱) 명예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2012년에는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건립 사업을 위한 일에도 적극 앞장선 바 있다.

박승춘 처장은 한·미 외교 및 국방당국 지원 아래 주한미군전우회 창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세영 화백도 함께 참석해 기증에 동참했다. 오 화백은 2010년에도 ‘카투사 제도 창설 60주년 기념식’에서 주한미군사령부에 그림을 기증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 국전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달 23~31일 예술의전당에서 ‘제5회 대한민국 국전작가회 회원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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