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BMW컴플렉스' 이달중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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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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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억 예산들여 오는2018년2월 완공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가 BMW와 MINI의 한국내 메카가 될 전망이다.

각종 서비스 및 신차론칭쇼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수 있는 ‘BMW Complex(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 때문이다.

BMW그룹과 BMW·MINI공식딜러인 (주)바바리안모터스가 합작설립한 바바리안엔코(주)는 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20-6부지(1만3223㎡)에 총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지상5층,연면적 2만6580㎡규모의 ‘BMW컴플렉스’공사를 9월중 착공해 2018년 2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BMW 및 MINI 전시장 △종합 서비스센터등이 들어서 신차론칭쇼,전시,공연등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신차출고,A/S등 한 장소에서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해 진다.

또한 인근 지역 대학과 연계한 R&D 산학협동 트레이닝센터등 연구시설과 다양한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올 예정이다.

(주)바바리안모터스관계자는 “딜러사 최초로 BMW의 브랜드와 문화를 한 공간에서 만끽할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단순한 일반서비스센터와는 달리 고객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편하게 참여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사는 지난2014년8월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BMW드라이빙센터’를 개장하고 △트랙 △브랜드체험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서비스센터 △친환경공원등 시설을 운영하면서 최근30만명이 이곳을 다녀가는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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