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사진제공=안양소방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5일 관내 상습 차량정체 구간인 박달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훈련 등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전개했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의용소방대, 경찰서, 박달시장 상인회, 안양시청 청소행정과와 연계해 실시됐으며, 차량 4대, 40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훈련은 긴급출동, 홍보방송과 병행한 퍼레이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물 배부와 캠페인 전개 등으로 구성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골든타임 이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