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농특산물 추석맞이 특별시장(市場)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일 ‘안산시 농특산물 특별시장(市場)’을 운영한다.

이번에 상록수역 광장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특별시장은 지난 7월 21일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서를 수여받은 품목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안산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농산물부터 농산물가공품까지 엄격한 품질관리와 심사를 통해 현재 7개 품목, 11개 생산자 단체가 승인을 받았다.

이들 품목 중 추석맞이 특별시장에는 안산쌀연구회 ‘경기미소 쌀’, 군자농업협동조합 ‘감칠맛 나는 쌀’, 잎맞춤포도작목반 ‘잎맞춤포도’, 대부친환경흙사랑작목반 ‘흙사랑 포도’, 안산팜영농조합법인 ‘시금치, 상추, 열무, 얼갈이’ 등이 참여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특별시장 운영을 통해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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