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추석연휴 특별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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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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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국내 최초로 폐채석장을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포천아트밸리에서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4일 ‘국악풍물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5일간 콘서트, 사물놀이,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지게체험 등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보름달 관측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관측행사는 조각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종류의 망원경으로 보름달은 물론, 고리가 아름다운 토성과 하늘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직녀성 등도 관측할 수 있다.

그밖에 교육전시센터에서는 ‘화폐로 보는 세계문화 체험展’이 전시중이며 창작 체험실에서는 천연 돌비누 만들기, 리사이클링 공예 등 창작체험을 할 수 있다.

포천아트밸리는 연중무휴로 개장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도 계속 개장할 예정이고, 추석당일에는 10시부터 개장한다.

행사 문의사항은 포천아트밸리 관리사무소(031-538-3485), 천문과학관(031-538-3488) 및 홈페이지(www.pocheonartvalley.or.kr)에서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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