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영서대학교는 '2016 리우올림픽대회 남자 양궁 국가대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윤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윤 선수는 상지영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대학측이 이번 리우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국가와 대학을 빛낸 공로를 인정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상지영서대학교 영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지학원설립자 김문기 박사가 공로상과 격려금을 전달식이 진행됐고 이어서 이경행 총장은 표창장과 장학증서(등록금 전액) 및 격려금을 전달하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상지영서대학교 관계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한민국과 상지영서대의 기상을 전 세계에 전파한 이승윤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이승윤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계기로 전체 교직원들이 제자 육성에 대한 보람을 갖고 학생중심 교육 명문 대학이 되도록 대학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한편, 이승윤 선수는 이날 환영식에서 이경행 총장에게 리우올림픽 기념시계 5개를 증정하며 모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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