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교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웨이하이 국제회의센터(國際會展中心)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을 비롯해 영상, 애니메이션, 완구, 의류 등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90개의 해외기업이 참여해 130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150개의 국내기업은 238개의 부스를 운영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방문객은 6만명 정도가 다녀간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하고 있다.

인천중구 2016 한중문화창의산업교류회 홍보전 성료[1]
인천 중구의 이번 문교회 행사참여는 한중문화교류협의회의 협조로 이루어진 것이며, 웨이하이 인천중구 중국사무소가 주관했다.
활쏘기, 퍼즐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국인들에게 비교적 인기 있는 월미도, 송월동 동화마을과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들도 소개해 중국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제고했다.
중국사무소 김상중 소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국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수용자중심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