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듀얼 픽셀 CMOS AF와 영상처리엔진 디직 7(DIGIC 7)을 탑재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EOS M5 출시를 통해 캐논은 엔트리 라인부터 하이엔드까지 이르는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캐논 측은 2015년까지 13년 연속 차지한 국내·외 1위 자리를 올해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OS M5는 90여 종의 다양한 캐논 렌즈로 고화질의 사진을 찍고자 하는 액티브 유저들에게 알맞는 제품이다.
약 2420만 화소의 APS-C 타입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화사한 색감을 구현한다.
또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최신 영상처리엔진인 디직 7(DIGIC7)을 탑재해 이미지 처리 속도와 감도를 크게 높였다.
캐논만의 동체 추적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는 움직이는 피사체를 끊김 없이 빠르게 추적하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낸다.
LCD 모니터와 전자식 뷰파인더, 블루투스는 카메라 사용자의 편리함을 배가 시켰다는 설명이다.
기타 디바이스들과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Wi-Fi, NFC는 물론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탑재하고 외부 입력 단자를 추가한 점도 특징이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캐논은 자체 광학 이미징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해 오고 있다"며 "이번 하이엔드 미러리스 EOS M5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선도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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