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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야구, 세계랭킹 7위...네 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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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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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LG 후원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광환 감독(맨오른쪽)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베네수엘라와 경기에 앞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연승을 거둔 한국은 베네수엘라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전체 12개 출전국 중 상위 6개국이 나가는 슈퍼라운드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LG 후원 WBSC 2016 기장 여자야구월드컵에서 선전을 펼친 한국 여자 야구가 세계랭킹 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3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 야구 세계랭킹에서 430점을 기록, 순위를 네 계단 상승시키며 7위에 올랐다.

이광환 감독이 이끈 한국 여자 야구 대표팀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LG 후원 WBSC 2016 기장 여자야구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12개 참가국 중 6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월드컵 5연패를 달성한 일본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캐나다가 4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2위였던 미국은 3위가 됐다.

그 뒤로 호주, 베네수엘라, 대만이 4,5,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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