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 행사는 서울시와 한국방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중국과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 37개국 300여개 여행업체를 초청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자체 설명회’ 와 여행상품 기획‧판매업체와 관광업체가 만나는 기업 간 거래(B2B)행사 ‘트래블마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개최됐다.

포천시는 20일 진행된 지자체 설명회에 ‘무궁무진 포천, 휴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전 세계 37개국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천 아트밸리, 산사원, 어메이징파크, 베어스타운, 허브아일랜드 등 포천 관광 자원을 발표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21일 진행된 트래블마트(B2B 비즈니스미팅)에서는 포천 아트밸리사업소와 공동 참가하여 대만, 태국 등 중화권 및 동남아 5개국 주요 여행 업계 담당자를 만나 포천시의 유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향후 포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관광객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